描述
인간사가 물질을 등급화시켜 놓음으로 인해서 우월의 정도를 비교하게 만들고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흐르기에 돌이 킬 수가 없어 집착이 일어난다. 나의 작업인 새로운 달마도는 절대적인 가치를 상대적으로 해석하고 평가하려는 인간사의 습성을 투영한다. 정신적 우월과 해탈의 존재인 ‘달마’는 절대적 가치를 대표하는 수단으로 표현되며, 브랜드는 물질 세상 등급의 아이콘으로 작업의 소재가 된다. 나의 달마도가 자신만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이 되었으면 한다.